"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니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 사람이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함이라"(약 1:19~20)

사람의 입보다 귀가 하나 더 많은 것은 말하는 것보다 듣기를 많이 하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저는 사람들의 관계 속에서 제 의사보다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해 주고 들어주는 사람인지 돌아보게 하시고,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도 주님께서 주시는 말씀을 먼저 잘 듣고 경청할 수 있는 자가 되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약 1:5~6)

막다른 골목에 처했을 때, 도저히 해결 방법이 없다는 생각이 들 때
제가 취하는 행동이 무엇입니까?
유한한 사람의 힘과 능력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또한 자포자기하고 불평할 것이 아니라,

구할 때 후히 주시는 주님의 무한하신 지혜를 구하는 기도의 시간을 갖게 하시옵소서.
또한 기도할 때마다, 주님의 능력으로 반드시 이루어짐을 믿고 의심하지 않도록 도와 주시며,
빨리 그 즉시 결과물이 나오거나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하여 기도의 능력을 의심하는
잘못이나 우를 범하지 않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아멘.

"너는 나를 도장 같이 마음에 품고 도장 같이 팔에 두라"
"많은 물도 이 사랑을 끄지 못하겠고 홍수라도 삼키지 못하나니 사람이 그의 온 가산을 다 주고
사랑과 바꾸려 할지라도 오히려 멸시를 받으리라"(아 8:7)

도장은 거래 관계에서 자기 자신의 의사를 표명할 때 사용하는 물건입니다.
따라서, 자기의 도장을 함부로 관리하지 않고, 항상 소중히 보관하게 됩니다.
주님께 대한 감사하는 마음을 도장 처럼 제 마음 속에 소중히 그리고 언제나 보관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그리고, 저를 향하신 그 어떤 것으로도 끌 수 없고 끊을 수 없는 완벽하시고, 무한하신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항상 삶 속에서 인정하며 감사하며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아멘.

한 쌍의 부부는 서로를 존중하고 "함께"할 때 진정한 관계가 이루어집니다.
함께 하기 위해서는 자지 자신을 겸손히 낮추며, 상대방을 진정으로 인정해야 합니다.

제가 제 신랑되신 주님과 진정으로 "함께"생활하고 있는지 돌아보게 도와 주시옵소서.
말로만, 입술로만 고백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과 삶 전체를 통해 주님께 복종하며, 겸손히 주님과 동행하게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저를 위하여 예비하신 귀한 배우자를 기다리고, 기대하며 조급해 하지 않게 도와 주시옵소서.
세상적인 기준과 세파에 흔들리지 않도록 도와 주시고, 주님께서 허락하시는 가치있고 더욱 귀중한 사랑을 위해 제 자신을 지켜가며 가꾸어 가게 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